묵상나눔

말씀이 빛입니다.
2025-05-08 16:15:25
용인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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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 7일(수)

5월 7일(수)
말씀이 빛입니다.
시편 119:97-112

시인은 하나님의 율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백하며, 그 율법이 하루 종일 그의 묵상의 대상임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그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고, 그의 스승들보다, 노인들보다 더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악한 길을 피하고, 그 말씀에서 지혜와 달콤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발에 등불이며 길에 빛입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말씀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고난 중에도 주의 율례를 버리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기업으로 삼아 기쁨으로 따릅니다.

[시편 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삶은 마치 어두운 밤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미래는 보이지 않고, 때론 앞이 깜깜해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혼란스럽습니다. “내 발에 등이요.”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멀리까지 한꺼번에 보여주시기보다 ‘지금 내가 디딜 수 있는 발 앞’을 비춰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조급함은 인생의 전체 지도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한걸음씩 의지하며 나아가는 ‘신뢰의 관계’를 원하십니다. 명확한 정답을 알려주시기보다는 말씀을 따라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순종’을 비춰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등불’입니다. 등불은 눈앞 몇 걸음을 밝혀 줄 뿐, 모든 길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 말씀 앞에 서야 하고 날마다 새롭게 인도함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시편 기자처럼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주의 율법이 제 생각을 사로잡고, 하루 종일 묵상의 주제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고난과 유혹 속에서도 말씀을 놓지 않게 하시며, 말씀이 제 발에 등불이 되고, 제 길에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저의 기업으로, 기쁨으로 살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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