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고난을 겪고 나서 알았습니다.
2025-05-08 16:14:37
용인만나
조회수   2

25년 5월 5일(월)

25년 5월 5일(월)

고난을 겪고 나서 알았습니다.
시편 119:65-80

그릇 행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나를 날마다 붙잡아 당신 곁에 늘 두고자, 끝임 없이 은혜를 부어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은혜가 어쩔 때는 억울하고 분하고 서러워서 은혜인지도 알지 못하였지만, 그 원망의 말조차도 주님께서는 당신을 찾았다고 당신을 불렀다고 나를 어여삐 여겨주시는 주님이셨습니다.

65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시인은 고난 속에서 자신을 선대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선대해주셨는지 하나님의 명철, 지식, 율례, 법도를 가르침 받기를 갈망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 신앙적 열망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고난을 통해 주께서 나를 선대하셨음을 깨닫게 하셨을 때, 그 순간부터 이 고난이 선하신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 은혜로 인해 상황을 나쁘게만 바라보고 있던 나의 눈과 마음이 좋은 것을 보고 내게 주신 복을 세어보게 하셨습니다.
77절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고난 속에서 주의 긍휼하심이 느껴질 때, 내가 주의 사랑 받는 자녀였음을 깨닫고 눈물로 감사함이 가득하여졌습니다.
나의 마음이 치유되니 주로 말미암아 내가 다시 주의 말씀으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72절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시인과 함께 고백합니다. 주의 말씀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습니다. 이 말씀이 내게 기쁨일 때 어느 때보다 힘이 납니다.
좋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선포할 수 있는 이 순간을 허락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 기쁨의 마음이 마음 속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닌, 나의 모든 것에 드러날 수 있도록 임재하여 주옵시고,
좋으신 주님을 행실로써 증거하고 그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주의 자녀로 키워주소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271 지금 바로 잡아주십시오 용인만나 2025-05-08 2
270 말씀이 빛입니다. 용인만나 2025-05-08 1
269 그럼에도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용인만나 2025-05-08 2
268 고난을 겪고 나서 알았습니다. 용인만나 2025-05-08 2
267 이 길을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용인만나 2025-05-08 2
266 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소서 용인만나 2025-05-08 2
265 행복하여라, 그 길을 걷는 사람들 용인만나 2025-05-08 2
264 죽음처럼 강한 사랑 용인만나 2025-05-08 2
263 넘치도록 솟구치는 사랑 용인만나 2025-05-08 2
262 여전한 사랑 용인만나 2025-05-08 2
261 고대하던 결혼식 용인만나 2025-05-08 3
260 봄의 청혼 용인만나 2025-05-08 3
259 가장 아름다운 노래 용인만나 2025-05-08 2
258 증인의 사명 용인만나 2025-04-22 9
257 회심한 두 제자 용인만나 2025-04-22 8
1 2 3 4 5 6 7 8 9 10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