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1일(수)
행복하여라, 그 길을 걷는 사람들
시편 119:1~16
[119: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119: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켠에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복이라는 단어가 제 안에 너무 쉽게 기복주의와 연결되어 신앙이 마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수단처럼 느껴지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을 말하는 게 조심스럽고 때론 그 단어 자체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복이란, 어떤 일이 잘 풀리는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상태 자체이며 여호와의 길을 따르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삶, 그 길에 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흔들려도 다시 설 수 있고, 막막해도 방향을 잃지 않게 되는 것, 그게 말씀 안에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일 것입니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진짜 복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그 길을 따르는 삶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묵상지기로 세워주신 이 자리를 통해 그 복을 다시 배우게 하시고, 말씀을 삶의 기준 삼아 흔들림 없이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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