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4 : 36-53
증인의 사명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계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 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예수님께서는 죽음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십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좌절해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사명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일의 증인 되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은 증인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공회에서 죽을 수도 있는 심문을 받습니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할 때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닭 울기전 세 번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어디서 이런 용기가 생긴 걸까
죽은 예수를 말하는 것이 아닌 부활하신 예수를 삶에서 증언하는 증인이 된 것입니다.
나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언할 수 있을까
성령충만하여 증인 된 삶을 살고 있는 걸까
탕자와 같이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주인 되어 간섭받기 싫어하고 세상 가치관으로 없어질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 것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십자가 지시고 가는 그 고난의 길에서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고 당부하시는 예수님! 그 사랑에 세상으로 향했던 발걸음을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무너진 나의 삶 속에 잊혀진 주 은혜
돌 같은 내마음 어루만지사
다시 일으켜 세우신 주를 사랑합니다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주님 사랑합니다
작은 손길로 봉사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증인되어 살아갈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