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눅11:1~13
그동안 셀수도 없을만큼 많이 외운 주기도문을 새삼 다시 읽으며, 오늘은 이 예수님이 친히 알려주신 기도문이 얼마나 간결하며 짧은지 새삼 느낍니다.
1)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
2)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선포
3)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 손에 맡김
4) 우리의 죄인됨과 용서받음을 감사하며 용서하기로 결단
5) 시험에서 지키실 것을 구함
이것이 기도할 전부는 아닐지 몰라도 꼭 필요한 우선순위이기에 알려주지 않으셨을까요. 예수님이 직접 알려주신 몇 문장의 기도는 이처럼 단촐하지만 충분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배웁니다.
이어서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를 하나님이 절대로 외면치 않으시고, 100% 응답하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강한 메시지를 봅니다. 구하는 이마다! 라고 하셨으니까요.
다만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나의 욕망대로가 아니라 '성령'을 주신다고 하신 부분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게 아니라 성령을 주시겠다니 조금 당황스럽기도하지만, 오히려 그동안 여전히 제가 주님을 잘 몰랐다는 생각도 듭니다. 성령님을 받는 게 가장 최상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심을 곱씹으며 오늘 하루도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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