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하나님의 숨결 230620(성령의 주권 인정하기)2023-06-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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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1‭-‬4)


우리나라에 자주 일어지지 않지만 메뚜기떼라는 재난이 있습니다. 잘 몰랐을 때는 '벌레들이 많아 봤자 경비행기로 농약을 살포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재해처럼 여겨지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한반도 보다 큰 범위의 지형을 바꿀 무기를 사용할 각오가 아니면 막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아무튼 그 메뚜기떼의 메뚜기 영어 명칭은 Locust, 그냥 메뚜기는 Grasshopper 입니다. 이름만 다른 게 아니라 색깔도 덩치도 지능도 단결력도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둘이 다른 종은 아니고 같은 종입니다. 일정 조건이 맞아 개체 밀도가 높아지면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진화?처럼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알게 됐을 때 120명쯤이 모여서 기도를 열심히 하면 인간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개체로 진화를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저는 진화를 했는가 생각해 보면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비록 신비로운 이적을 행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입으로 주를 시인하고 말씀을 받드는 것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시는 기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더 놀랍고 경이로운 기적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편 13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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