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주의 묵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40년을 광야에서 지나며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백성들의 숫자를 세는 장면으로 민수기가 시작됩니다.

에굽에서 노예로 살았던 시절을 기억하는 1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노예시절의 향수하는 삶을 오가며 온갖 번복의 삶을 살다가 결국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노예의 삶을 모르는 새로운 2세대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구별받은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자들입니다.노예의 삶에서 구원하시고 죄의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임을 언약하심을 믿고 그 하나님의 성막에서 거룩한 예배드리는 삶을 사는, 택한 백성으로서의 자신의 존재를 믿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혹 실수했을 때에라도 하나님 편에 서는 자의 삶을 사는 자..그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동역자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사는 삶을 사는 자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열심히 열심히 내 스스로 노력하는 삶이 지칠 때

멈추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광야에서 주신 만나는 하루동안 먹을 분량만 신선했습니다.

내게 주신 생명의 양식을 즐거이 주야로 묵상하는 삶을살 수 있기를 소원하며

년초 첫주에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세지 ,생명의  말씀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듣습니다. 귀한 예배의 자리가 있는 용인 만나교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지어져가는 용인 만나교회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