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 다니엘 10:1-9
1.하나님의 계시는 영적인 자리에서 보고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시는데, 다니엘이 환상을 보게 된 때는 그가 세 이레 동안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금식하던 때였습니다. 이전 말씀을 통해서 보듯이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정해진 시간마다 하나님을 찾았던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그는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 금식하며 슬피 우는 자리, 영적인 자리에서 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싶다고 하면서 나는 어떤 자리에 앉아 있었는지를 돌아봅니다. 다니엘처럼 영적인 자리에 앉아 영적인 일을 깨닫는 사람이길 소망합니다.
2.하나님은 당신의 계획과 일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환상은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실 일을 말씀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도 아브라함에게 말씀해주셨고, 니느웨의 멸망도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다니엘에게도 당신이 하실 일을 말씀하시며, 그 일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당신의 일을 '깨어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누구나 보는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보았지만,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보지 못하였습니다(7절)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이 세대 가운데, 우리 교회와 가정 가운데 하시는 일을 깨달을 수 내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눈이 어둡고 귀가 둔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