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
이번 매일 성경의 마태복음 묵상은 좀 특별하다 흔히 말해 익숙한 내용들로 이루어져서 묵상을 공유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어리석은 생각이 앞섰었다 ㅜ
그러나 매번은 아니지만 특별히 주목하게 하시는 구절들과 내용들을 만나게 하시는 은혜를 주신다
오늘도 그러하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사전을 찾아보니 안식의 사전적 의미는 '편히 쉼'이라 나와 있다 그럼 주 안에서 주와 함께 편히 쉬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육체적인 쉼과 영적인 쉼이 있지 않을까 한다 고단한 노동으로부터의 쉼이 있는 날이며 주와 함께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것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에 영혼의 쉼에 관한 힌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정말이지 주의 마음으로 주의 명령을 쫓아 사랑과 긍휼을 실천하거나 그러한 마음을 소유하는 것 만으로도 내 영혼이 평안함을 느낄 때가 있다. 반면에 머리로는 알지만 내 소견이 앞서 그러하지 않았을 때 바늘 방석에 앉은 듯한 세상 불편한 심정을 느낄 때도 많다.
오늘 주님은 주님의 마음을 품을 때 참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주님! 오늘 하루 오직 주의 성품을 닮아 주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소유하여 실천하는 사탄을 이기는 순종의 능력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