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나를 만드신 이를 만나다(요 9:1~11)2023-09-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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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가을쯤~!! 

교회 다니는 친구의 친구로부터 "빛"을 소개받게 되었다. 당시, 절대자를 찾으며 인생무상을 해결해 보려고 절에 다녔던 내게 빛이라는 단어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바로 그 주의 수요예배에 참석했는데,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셨다. 알 수 없는 감격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던 기억이, 갑자기 오늘 말씀 속에서 떠올랐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오늘, 창조주이시며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신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서원을 이루어 드리지 못한 죄책감을 열심과 헌신으로 대체하려 애쓰며 살았기에, "사랑하는 딸아! 어떤 직분이든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란다"라는 음성을 듣고 또다시 펑펑 울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이 사명이고, 사랑이 직분임을 이제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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