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내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민수기7:1~11)2023-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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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직분을 받은지 30 여년만에 권사임직을 앞두고 있는 내게 주시는 말씀같아서 은혜가운데 감사함으로 묵상을 시작한다.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간혹 본이되지 못하여 여러교인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직분자를 보고 조금도 그자리를 사모하지않았었다. 직분을 권력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조용히 나를 드러내지않고 헌신하는 자리임을 우리교회의 선배권사님들을 통하여 다시 일깨워 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내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이 찬양이 갑자기 내귀에 들려온다.내게 혹 젊은 날 이 귀한 직분을 주셨더라면 지금 나의 믿음상태는 어떠했을까 생각하니 자신이 없다. 하나님은 지금 나의, 우리가정의 곤고함을 아시기에 때를 아시고 나를 택하심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때는 정함이 없음이니 지금이 내게는 그때. 하나님 이죄인을 편하게 자주사용하시는 도구로 삼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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