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팔복의은혜 역설적인하나님의나라2023-0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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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말씀에  예수를 따르기위해 자기의 삶에 가장 중요한것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결심한 베드로,안드레,야고보,요한 그들이 

왜 ?.. 예수를 따르기 위해 

(22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다 버렸어야 했는지 깨닫게된 아침이다.


여기서의 버림은  "곧" 이라는 단어를 통해 삶의 거듭남의 촉구하심으로 느껴졌다,


육신의 죽음의 끝엔 세상에서 움켜지고 있던 그 어떤 것도 가져갈수없다

이땅에서는 빈몸도 곧 땅에 뭍혀 없어지거나 불에 태워 없어진다 그리운마음도,죽도록 사랑했던 애증의기억도,상처로 얼룩진 인생과 마음도 다 사라지고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만 기억될뿐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기억조차도 소유할수 없는  이땅에서의죽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해야하며,십자가의 내자신을 못박아야하며,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한다는 말씀으로 우리의 새생명인 거듭남은  반드시 죽어야 일어나는일임을  말씀하시는것같다.


그렇게 죽어야만사는 나라  

오늘의 팔복말씀은 그렇게 거듭남의원리

역설적인 하나님의나라가 우리안에 혹은 그분안으로 초청하시는 성령체험을 경험하게되는것 같다.


이성적인 육의생각으로는 절대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나라/

그나라가 어느새 내게도 임하여 송구스럽고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팔복의 누림을 맛보아 알게되었다.


내영혼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꺨찌어다 내가 새벽을 꺠우리로다

그 새벽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면 세상 마치 천국에서 만난것처럼 서로 끌어안고 격려하는 웃음이 있는나라

이미 내게 넘치도록 부워주신 팔복의 은혜가 감사한아침이다


어떤결과물이 아닌 

그냥 오늘도 그분이 내삶에 주인되어주시고  내 작은 신음에도 크게 응답해주시는 그분 ..

나의 아바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은혜로 이미 충분치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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