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마 11:11-192023-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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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매일 성경 묵상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주님은 당시에 세대를 두 가지의 모습으로 비유하신다

하나는 반응이 없는 모습

다른 하나는 자기 중심적인 모습


이 모습은 지금과도 너무 닮았고

또한 주님에게서 시선을 조금이라도 뗄 때마다 나에게서 나오는 모습이기도 하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지금의 세대는 천국 복음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믿는 자 가운데 많은 이들(나를 포함) 또한 행함이 없는 믿음, 순종 없는 껍데기 같은 신앙으로 가식적인 반응을 한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정말이지 한 대 쥐어 박고 싶다

그런데 이게 바로 내 모습이다

드러나는 양상만 다를 뿐

바로 내 모습이다


두 개의 비유는 모두 거듭나지 않은 자들의 모습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는 심령이 편하지 않다

말씀에 순종하여 살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하여 괴롭기까지 하다

그러면 순종하면 되지 않는가!

어떨 때는 몰라서 망설일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알면서도 안 하는 때도 있다


어떨 때는 죽을 힘을 다해 내 자아를 이기고 순종을 하나 오래가지 않는다


'답답하다!'


하지만 내가 붙들 것은

주님의 말씀, 언약뿐이다

일점 일획도 사라지지 않고 

다 이루시는 주님의 말씀!


그 말씀이

지금 괴로워 하면서도 그 약속을 놓지 않고 걸어 갈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있다

참으로 이상한 힘이다

설명이 되지 않는


주님!

하루에도 골백번 주님을 배신합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힘들면서도

현재의 모습에서 나아지지 않는

내 모습에 더욱 힘들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내게는 선택지가 오직 하나입니다

'주예수'

나로 하여 주예수 한분이면 충분하다는

축복의 고백들이 날마다 터져 나오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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