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영나무 연현정성도묵상 1월10일 화요일 묵상 민수기 6:1-12
하나님은 나실인 곧 구별된 사람으로 지켜야할 규정을 말씀하신다. 처음 읽었을때는 너무 율법적인것 같았고 하지마라하지마라~! 뭔가 답답함 마져 느껴졌다. 세번 정도를 읽다보니 하나님은 왜 이렇게까지 구별되라 하실까 생각하게 된다.
연약하고 아둔한 내가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위험 요소들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신다. 내가 좋아하는 물건, 음식, 사람 등등 주님 보다 우선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멀리하라 하신다. 주님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시는 걸까?!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너는 나를 위해 그 모든것들을 버릴수 있니?!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나의 노력과 내 만족과 내 감정, 내 즐거움 등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과 아까운 마음이 든다. 또한 그것들을 버릴때 다시는 가지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마져도 든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모든 것을 포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너가 하고 싶은 것들을 누리기를 원하신다고.. 사탄은 속삭인다.하나님을 선택하면 나의 만족은 모두 포기해야 할꺼라고,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한 너는 또다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아무것도 누릴수 없을꺼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따뜻하게 말씀하신다. 너의 모든 것을 존중한다고.. 다만 너의 즐거움과 만족을 거뜬히 버릴수 있을때 진정으로 자유롭게 모든것을 누릴수 있다고.. 네가 진정으로 자유하기를 원하신다고..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께서 제게 거져주신 이 은혜는 이렇게도 엄격하고 깐깐하게 지켜질 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 입니다. 진리가 파괴된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것을 담대히 순종하여 실행하는 나실인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이 얼마나 자유로운 것임을 알려주길 원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나도 주님께 언젠가 진정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오겠지요~ 매일을 이렇게 주님과 마주 앉아 얘기하다보면 주님의 마음을 더 이해하겠지요~ 포기하지 않고 나를 기다려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의 사랑으로 하루를 살아가길 원하고 내 아이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주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을 온전히 지키시고 함께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