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난주간 묵상세미나 “예수와 마주하다” 1강 말씀묵상이란? 1.BACK TO THE BIBLE 신앙생활이 나의 열심히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과 교제, 관계가 필요하다. 나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속에 살고 있는가? “말씀을 붙들 때 그 말씀이 나를 붙든다! 말씀을 붙들 때 내 삶 가운데 질서가 생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일은 말씀으로 돌아가고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1)성경읽기/성경묵상/성경공부 매일성경 큐티책은 6년에 성경을 1번 통독하게 구성되어 있다. 묵상은 같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기도원에서 10년 정도 성경을 공부하고 내려오면 이단이 된다. 함께 읽고 나누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묵상과 성경공부는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우리 신앙공동체가 어떤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지가 중요하다. 2)바른 성경묵상을 위한 기본 원리 묵상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하면 안된다. 바른 묵상을 하려면 다음의 원리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묵상 : 성경 66권을 전체적으로 묵상해야 한다. 특정한 책, 예를 들어 잠언만 묵상하면 안된다. 복음서가 4권인 것은 한 분의 예수님을 4개의 초상화로 그려 놓은 것이다. -전세대 묵상 /공동체적 묵상 : 같은 본문을 교회 공동체, 가족이 함께 묵상하는 것이다. 같은 본문을 보면 같이 사는 것이다. -하나님 중심 묵상 -하나님 나라 묵상 :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라면 내가 어떻게 그 나라에 참여할 것인가? 묵상은 내게 와 닿는 구절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듣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기록된 목적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나 중심의 묵상’을 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묵상’을 해야 한다 3)성경묵상과 교회 성경은 개인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게 주신 것이다. Q 말씀의 토양을 잘 가꾸었는가? :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농사를 짓는 것과 같다. 하농작초/중농작곡/상농작토. 좋은 농사는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인데, 우리 공동체는 말씀의 토양이 이뤄졌는가? 신명기 6:1-9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면 제일 먼저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된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나라이며, 하나님의 백성이 그 말씀대로 살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세상이 알게 된다. 2.고요한 시간 Quiet Time/ 정순고 지음 당신이 내게 주신 시간이 고요한 공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 큐티는 내 일상의 시간과 공간에서 이뤄진다, 시간과 공간 확보 당신이 보내주신 끝없이 펼쳐지는 그 길고 긴 두루마리 연문 구절구절을 더듬어가며 어렴풋한 당신의 그림자를 붙드노라면 >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큐티다 별이 가득한 하늘 끝 이 작은 내 쉼의 공간에서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곧바로 나의 안식, 나의 평안이 됩니다 > 하나님을 알 때, 그분이 내 삶에 답이 되시고, 안식과 평안을 주신다 나의 원함은 당신만이 전체가 될 수 있는 내 묵상의 뜰에서 늘 함께하시고 > 큐티를 하면서 나의 원함은 ‘주님’이 되고, 나는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된다. 새롭게 하루의 휘장을 열 때 거듭 태어나는 기쁨의 나를 반겨 맞아주소서 > 부활신앙은 날마다 새로워 지는 것이다. 말씀을 날마다 묵상할 때 어제의 나에 묶여 있지 않는다. 3. 왜 말씀묵상인가? 1) 어떻게 믿어야 하나요? : - 굴러다닐 것인가 뿌리내릴 것인가? 덤블위즈(회전초)와 여호수아 나무 주일이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갈 때, 주님은 교회에 놓고 간다. 왜 그런가? 내 삶에 주님이 계시면 피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 잘 해드릴께요’ 라며 주님께 인사하고 가는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은 덤블위즈처럼 굴러다니는 신앙이다. 뿌리내리지 못한다. - 시편1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바람에 나는 겨처럼 뿌리내리지 못하는 것이 종교생활이다. 반면에 의인은 뿌리를 내리고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 그 의인의 삶은 묵상하는 삶이다. - 무엇을 듣고 보고 살 것인가? 창세기 3장에서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봤기 때문이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가인이 아벨과 경쟁하고, 동생을 죽인 이유는 그 역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동생을 바라보면서 자신과 비교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를 모방하며 죄 가운데 산다. 2)말씀을 떠난 일상 - 말씀을 읽지 않고 말씀에서 떠난 우리 신앙생활 : 화석같은 신앙/ 맴돌이 신앙 / 금송아지 신앙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산에 올라갔을 때,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라 섬겼다. 이집트의 신들은 눈에 보이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형상(송아지)으로 만든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내가 만든 신에게 기도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고 생각하지만, 그 하나님은 내가 만든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세상의 소리가 들린다. 우리의 본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우리는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며, 말씀 묵상 자체가 거룩한 몸부림이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 세상의 공식 VS 믿음의 공식 세상의 공식을 믿음의 공식으로 이겨야 한다. 세상의 공식은 돈, 외모, 스펙을 말할 때, 돈이 다가 아니다! 라는 믿음의 공식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믿음의 공식을 만들지 않으면 인생의 문제를 세상의 공식으로 풀게 된다. - 영적인 싱크홀 : 아모스 8:11-13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단단해보이지만 씽크홀처럼 텅빈 신앙, 괜찮은 척 하는 신앙, 회칠한 무덤과 같은 신앙이 되는 것은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은 우리를 주님 앞에 서게 한다. 3)말씀으로 회복된 일상 - 말씀 안에서 나를 발견 : 에베소서1장에서 반복되는 구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세상은 ~ 안에 있을 때, 예를 들어 좋은 직장 안에 있을 때, 좋은 대학 안에 있을 때 성공과 보장을 얘기하지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를 말한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예수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 말씀 안으로 들어간 일상 들어가라 : 성경이야기 발견하라 : 정체성 생각하라 : 역할 살아가라 : 기대 - 시편 119:17-32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6.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묵상은 “읖조리는 것”이다. 말씀을 중얼거리는 것, 하나님을 찾으며 그분을 기억해내는 행위가 묵상이다. 시인은 자신을 나그네(19절)라고 표현한다. 시인은 어려운 처지에 있다. 고관들도 자신을 비방한다고 말한다(23절), 그의 영혼은 진토에 붙어 있고(25절), 그의 영혼은 눌려 있다(28절). 그러나 시인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이렇게 표현한다. “주의 종”(17절) 비록 핍박속에 있지만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며, 주의 종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할 때,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고, 그 뜻을 따라서 살아갈 수 있다. - 신앙생활은 덮어 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펼쳐서 믿음을 펼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