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0일 금요일 본문 : 마태복음 10:1-15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12 사도들을 임명하시고 이 12 사도들을 파송하시며 이야기하신 내용이다.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명확한 가르침은 8절의 후반부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라는 말씀이다. 내가 예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 것은 나의 의와 나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베푸신 능력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8절)을 주셨는데 이 모든 능력은 우리의 큰 노력 없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임을 깨닫고 이것을 통해 물질적으로 그리고 자신의 가치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5-6절에 예수님께서는 다른 곳도 아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로 먼저 가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역사를 까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복음이 심겨지고 그 이후에 그 복음으로 하여금 이방땅으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다. 내 생각에 이 말씀은 개인과 소그룹, 공동체와 지역, 더 크게 본다면 나라와 이 세상에 적용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내실이 단단해야!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말씀과 복음으로 훈련되어야 전할 수 있는 것. 복음.
교회 = 제자들의 공동체 제자된 우리들은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고, 복음을 알기에 힘써야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무서워하면 안된다. 오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나의 마음에 복음이 자리 잡고 있는가. 내 안에 말씀이 있는가.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가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