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탄생을 기뻐하고 왕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동방박사가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는데에 반해서,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세상적인 이기심으로 인해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것에 대해 애써 부정하고 기쁨조차 느끼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이 흡사 나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득과 나의 욕심에 눈이 멀어 참되신 주님의 진리를 듣지 못하고 부정하면서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주님의 나라와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면 이세상것들이 정말 별거 아니고 헛된것들 뿐인데, 왜이렇게 내려놓지 못하는지 나를 돌아보게 되는 묵상시간이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 처럼 다른거 생각하지 않고 오직 진리의 주만 바라보고 순종하며 사는 삶이 되도록, 오늘도 내안의 욕심와 이기심을 내려놓고 주님의 사랑과 감사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