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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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민7:1~112023-01-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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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7장1절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말라기1:7~8절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오늘의 본문 말씀과 최근에 묵상했던 말라기 말씀을 대조하여 묵상해본다. 모세시대에만 해도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들을 정결함과 거룩함으로 구별하여 드렸던 기록을 볼수 있다. 하지만 말라기에 들어서면 제사장과 백성들은 부패한다. 자신들이 더러운 떡을 주의 제단에 드리고도 하나님앞에서 조차 거짓으로 고하며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께 그런것을 드렸겠냐고 발뻄을 한다. 어쩌면 이 상황은 알고도 모르척 했을수 있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자신들이 더러운 떡을 드리고 있는것 조차도 모르는 것일수도 있다. 오늘 말씀에 나는 이부분을 묵상해본다. 내가 주께 드리는 예배가 겉으로는 뜨거워 보이고 화려한 예배일수 있지만 정작 받으시는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더러운 떡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닐지 말씀앞에 깊게 회개함으로 엎드린다.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신다. 겉으로 아무리 회칠한 무덤같이 반짝거리는것은 아무 소용없다. 그안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그 중심안에 계신다. 하나님을 진실되게 대하지 못하면 주님도 나를 진실하게 대해주실수 없다.

나의 더러운것은 예수의 빛으로 조명하여 드러내고, 그 드러내어진 것들은 주 예수 십자가 보혈로 깨끗히 씻음받아 날마다 정결케 되는 은혜를 누리길 소망한다. 나는 죄인이다. 예수 은혜 없이는 하루도 못사는 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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