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제목민수기 5:11-312023-01-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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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로 소개 된 본문 내용에 그 방법이 조금 어색하다.구전으로 내려오는 민간요법 같기도 하고,병원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쫓는 치유방법 같기도 하다. 방법은 어색하지만 그 절차 자체가 사랑이고 배려이고 보호 인듯 하다. 약자인 여자가 남편의 의심만으로 이혼 당하거나 죽임 당하지 않고, 절차를 거쳐서 무죄한 여인은 보호 받고 죄를 지었다면 백성중에 드러나게 한다. 인구조사를 하는 민수기가 여자는 그 수에 넣어주지도 않는데 그런 여인을 위한 절차와 법이 있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직접 일러주시는 절차 이기에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신부 된 나의 삶도 돌아 보게 된다. 내 마음에 음행은 없는지 두 마음을 품은것은 아닌지 말이다. 여인의 손에 들려 졌던 쓴물이 오늘날 나에게는 무엇일까. 말씀이고 성경이지 않을까. 말씀을  먹고는  내 배에 쓰게 되어 죄 가 낯낯이 드러나고 깨달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 앞에 설 때에는 늘 두려운 마음인지 모르겠다. 아니 두렵다기 보다 불편 하다. 괜찮은 사람인 척, 나이스 하고 싶은 마음 이여서 포장된 모습에 만족하려다 가도 말씀앞에서는 팬티 한장 걸칠 수 없는 날 것의 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청 불편하다. 이 불편하고 싫은걸 또 하겠다고 자처하며 말씀앞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보자니,이건 또 나 같지가 않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와 인도하심이 없다면 내가 어떻게 성경 한장 이라도 넘길 수 있을까. 그래서 매일이 은혜의 날 이고, 사랑의 때 인것 같다. 새해를 민수기로 열며 올 한해의 마지막 까지도 주의 은혜에 붙들리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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