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영나무 홍은심집사님 묵상나눔 민수기 6장24절 말씀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하나님은 왜소한 나를 아이 다루는 듯하다ㆍ 나의 투정이나 넋두리를 잘 들어주신다ㆍ내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신다ㆍ아닌척 하시지만 급할 때는 시공간을 초월해서 내 안전에도 직접 간섭하시는 분이시다 일례로 요즘 추위 때문에 목도리를 목에 칭칭 감고, 두꺼운 외투로 무장하고 다니다 보니 몸이 무척이나 둔하였다ㆍ운전 시야 확보가 부족하여 후진 할 때 남의 차 범퍼를 두번이나 박았다ㆍ다행히 박살은 안나고 살~~~~짝 쿵! 하고 튕겼다ㆍ 또 며칠전에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행인을 칠뻔했다ㆍㆍ아찔한 순간이였다ㆍ 그 찰나에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간섭을 하셨다ㆍ시공간을 멈추고 메트릭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주셨다ㆍ 행인은 번개처럼 지나고 나는 빛의 속도로 그 사람 곁을 스쳐지나 갈 수 있었다ㆍ
하나님은 나를 늘 애기 같다고 생각하시나 보다ㆍ사고 낼까봐 조마조마하여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신다ㆍ밤이든 낮이든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늘~ 지켜보신다 그리고 오늘도 말씀 해 주신다 은심아~~너를 내가 지켜줄께 아빠가 늘 너를 사랑해 라고 말이다 하나님 ...오늘도 잠 잘곳과 추위에 입을 옷과 굶지않게 넉넉한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며 나보다 나를 더더더 지키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나도 사랑한다고 말할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