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한다는것은 이미 예수의 빛이 있다는 전제이다. 예수의 제자는 세상속에서 맛을 내는 자로 살아내야 하고 예수의 빛으로 인해 그가 서있는 어떤곳에서도 두루 그 빛을 비치는 자로 살아야 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예수의 빛을 내지 못하고 맛을 내지 못하는 자는 예수의 제자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그 맛과 빛을 내고 있는가…과연 내 가정, 교회, 공동체, 사회속에서 누가 보아도 내가 예수의 제자라고 생각할수 있도록 살아내고 있는가…그냥 내가 서있기만 해도 예수의 빛이 사람 앞에 비춰져서 나의 착한 행실을 보고 다른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오늘 말씀에 나를 적용해보니 예수의 제자로 살겠다고 하는 나는, 턱없이 부족한 함량 미달에 제자인 듯 하다. “나는 예수의 팬인가, 예수의 제자인가”…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과연 내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로서의 삶을 매순간 잘 살아내고 있는지 회개하며 다시금 나를 바로 잡는 아침이다. 정신차리자. 나는 주의 제자이다. 느슨하여진 나의 영적인 상태를 바짝 조여 다시금 나를 정비하는 하루되길 소망한다. |